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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는 편의점을 시작했을까?
– 사장님이 되기까지의 솔직한 이야기
안녕하세요.
내포중흥S아파트에서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미친코뿔소사장입니다.
오늘부터 제가 직접 경험한 ‘편의점 창업 이야기’를 연재해보려고 합니다.
이 글은 편의점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,
또는 장사라는 세계가 궁금한 분들에게
작은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1.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던 어느 날
저는 35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해왔습니다.
출근과 퇴근을 반복하며,
조금씩 체력이 줄고, 삶에 대한 열정도 희미해졌죠.
“이게 과연 내가 꿈꾸던 인생일까?”
어느 날,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퇴직을 앞두고 나 자신에게 묻기 시작했어요.
‘내가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?’
그리고 그 질문 끝에
‘내 가게를 직접 운영해보자’는 답이 나왔습니다.
수많은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,
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바로 ‘편의점’이었습니다.
2. 왜 하필, 편의점이었을까?
카페, 무인매장, 아이스크림 전문점…
요즘 유행하는 창업 아이템은 많았습니다.
그런데 제가 편의점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했습니다.
항상 필요한 업종이라는 점
자본 규모가 비교적 명확하다는 점
무엇보다, 사람과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
밤늦게 도시락을 사러 오는 손님,
간단한 음료를 고르는 학생,
담배 한 갑을 사러 오는 단골 아저씨…
그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공간이
바로 편의점이었고,
저는 그 안에서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
큰 매력을 느꼈습니다.
3. 고민과 현실 사이에서
물론, 두려움도 컸습니다.
- “지금 같은 시대에 편의점 창업이 괜찮을까?”
- “혼자서 운영할 수 있을까?”
- “본사에만 끌려다니는 구조는 아닐까?”
막연한 불안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.
그래서 저는 직접 창업 박람회에 다녀오고,
지인의 소개로 현직 점주분들과 만나 이야기도 들었어요.
그리고 무엇보다,
가족과의 긴 대화 끝에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.
“하고 싶은 거 한 번 해보자.”
그 한마디에, 저는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.
4. 그렇게, 나의 편의점 여정이 시작되었다
결심을 하고 나니
일은 눈 깜짝할 새에 흘러갔습니다.
- 입지 탐색
- 본사 상담
- 점포 계약
- 인테리어
- 오픈 준비까지…
모든 과정이 처음이었고,
하나하나 배워가며 부딪혔습니다.
물론 지금도 부족하고
매일 실수도 합니다.
하지만 확실한 건,
지금 나는 살아 있음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.
매장 문을 열고
“사장님~” 하고 인사해주는 단골 손님의 말 한마디에
저는 하루를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.
다음 이야기 예고
다음 글에서는
‘입지는 결국 매출이다’라는 주제로
제가 직접 경험한 점포 입지 선정 과정을 자세히 이야기해드리려 해요.
- 어떤 기준으로 자리를 골랐는지
- 입지 선택에서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
- 지금 와서 돌아보는 잘한 선택과 아쉬운 선택
솔직하게 모두 공유드릴게요!
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
이 첫 번째 글이
누군가의 창업 여정에
작은 불씨 하나가 되었기를 바랍니다.
함께 걷는 길,
때론 외롭지만, 함께라면 힘이 됩니다.
다음 편도 기대해 주세요!
– 내포중흥S편의점 사장 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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